배가 콕콕 쑤셔요 원인은 이것 때문이다

배가 콕콕 쑤시는 느낌 모두들 한 번쯤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고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몸이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을 미리 감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면 나중에 더 큰 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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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콕콕 쑤시는 원인

순간 배가 쑤시거나 꼬이는 듯한 느낌은 소화불량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고 반복된다면 담석증, 맹장염, 대장염 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맹장염

맹장염의 경우는 치료시간을 놓치고 시간이 흐르면 나중에 복막염으로 진행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맹장염은 충수돌기염, 충수염이 정식 명칭입니다.

많이들 맹장염은 심각한 통증이 동반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초기 증상은 약간의 통증, 하복부의 콕콕 쑤시는 느낌 정도입니다.

그리고 증상이 지속되면 배꼽부터 충수가 위치한 우하복부에 심한 통증이 생기며 열 또는 한기를 동반합니다. 급성 충수염의 경우는 염증, 충수 괴사, 천공, 충수 주변 농양 형성, 복막염으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48시간내에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발생 초기에 발견하고 수술을 진행하면 합병증 없이 회복됩니다. 

수술은 단일통로 복강경으로 진행됩니다. 1cm 최소 절개로 인해 수술 후 흉터 및 회복 시간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수술 시간은 30분 내외로 짧으며 입원 기간도 2일 내외입니다. 

수술 직후 가벼운 산책도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2주 내로 회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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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

소화불량, 속쓰림 증상과 함께 배가 쑤신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담도, 담낭, 간에 담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담석은 콜레스테롤의 축적물인 경우가 많으며 크기는 10mm 내외입니다. 

담석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간내 결석, 담도 결석, 담낭 결석으로 부릅니다. 이 중 담낭은 몸의 소화를 돕는 담즙을 보관하는 기관으로 이곳에 돌이 생기게 되면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듯한 시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속 울렁거림, 구토감, 발열, 오한 등의 증상도 동반합니다. 담석의 위치에 따라서 허리, 등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1~4시간 간격으로 반복됩니다. 통증 뿐 아니라 오한, 발열 등이 동반한다면 담석증에 의한 담낭염, 담관염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담낭결석은 무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한 증상이더라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담석증은 재발이 심하고 합병증도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요구됩니다.

수술은 복강경 담낭절제술으 시행합니다. 담석을 용해 또는 분쇄하여 제거합니다. 용해의 경우는 UDCA나 CDCA의 담즙산을 경구 투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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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염

대장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고 치료법도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아랫배가 통증을 유발합니다.

설사, 혈변, 구토, 메스꺼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설사는 흔한 증상이며 대장의 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이 장에 머물면 장 손상에 손상이 가기 때문입니다. 치료 이후에도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과로, 과식, 스트레스를 최대한 피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쉽게 재발됩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는 급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순식간에 증상이 악화돼 물 설사 혹은 하혈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심하면 장맛비, 장천공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수술적 방법보다 약물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대장 천공, 출혈 등이 지속되면 내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 경우에는 장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생기고 없어지고를 반복해 염증에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점막에 다발적 궤양이 발생하고 점막이 충혈되거나 붓는 질환입니다. 크론병은 대장 외의 장기에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상으로 배가 콕콕 쑤시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만약 배가 쓰리거나 콕콕 쑤시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발견할 수록 합병증이나 재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