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초기증상을 알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간은 70~80% 손상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과 관련된 질병으로는 지방간, 간암, 간경화가 있으며 이미 증상이 외부로 나타나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간암은 우리나라 남성 암 사망률 2위를 차치할 만큼 초기 증상과 간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경화란
간은 우리 몸 장기 중 크기가 가장 큽니다. 무게는 약 1.5kg 입니다. 몸의 화학공장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일을 합니다. 흡수한 음식을 단백질, 아미노산, 탄수화물 등의 영양분으로 만들어 다른 장기로 보냅니다. 그리고 몸 안에 독성 물질이 들어왔을 때는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간암은 간세포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주요 원인은 B형, C형 간염, 지난친 음주, 간경화입니다. 간경화는 간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없어지기를 반복하여 점점 딱딱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간의 세포수가 즐어들기 시작하고 간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리고 이를 방치하면 간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0대 이상 남성에게 발병되는 간암은 대부분 간경화부터 시작되는 만큼 초기 증상과 정기 검사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경화 자가진단하기
- 아침에 극심한 피로와 권태감으로 일어나기 힘들다.
- 갑자기 숙취가 심해지고 술 깨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우측 상복부 묵직함과 불쾌감이 있다.
- 남성의 경우 여성형 유방증이 생기거나 성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 여성의 경우 생리가 불규칙적으로 변한다.
-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방귀가 자주 나온다.
- 몸 경련이 생긴다.
- 피부 가려움증이 생긴다.
- 흰색 대변과 진한 갈색 소변을 눈다.
- 손톱이 하얗게 변하며 세로 줄무늬가 생긴다.
- 손바닥, 팔, 가슴 등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
- 황달과 같이 눈과 피부가 노랗다.
- 손바닥이 자주 붉어진다.
간경화 자가진단 후 3개 항목 이상 해당된다면 간 기능이 저하됐음을 나타납니다.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경화는 B형 간염으로 70~80%, C형 간염으로 10~15% 나머지는 지나친 음주가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간경화가 진행된 간은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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