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라피뇨 효능 TOP 7

할라피뇨는 멕시코 고추로 청양고추보다 더 맵습니다. 청양고추의 매운맛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깨무는 순간 매운맛이 전해지는 청양고추와는 달리 할라피뇨는 서서히 매운맛이 올라옵니다.

노란색과 초록색 할라피뇨가 있으며 초록색이 좀 더 맵습니다. 슬라이스로 얇게 썬것 보다 통으로 조리하는 것이 더 매운맛을 내는데 좋습니다.

할리피뇨는 생으로 먹기도 하고 절여서 먹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서양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기위해 피클과 함께 사이드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피클 고추는 자극적인 맛을 줄이고 아삭하여 스파게티, 피자, 타코 등과 함께 먹으면 입안의 느끼함을 없애고 개운하게 해 줍니다.

치폴레(Chipotle)는 할라피뇨를 불에 구워 말린 것으로 더 깊은 매운맛을 냅니다. 멕시코 요리에 매운 풍미를 살리기 위해 사용되는 양념입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은 당연히 할라피뇨도 좋아하는데요 효능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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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피뇨 효능 7가지

할라피뇨의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어 체중감량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복부지방 감소, 식욕 감퇴에 도움이 되며 하루 75칼로리를 덜 섭취하게 됩니다.

캡사이신의 성분은 혈당 안정,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합니다. 혈당 내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조절 효과로 심장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인도의 중앙식품기술연구소는 고지방 실험쥐를 통해 캡사이신 성분을 실험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40가지 이상의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막아 항암 효과에 뛰어납니다. 특히 정상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암의 전이를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캡사이신의 매운맛으로 위에 안 좋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되려 위궤양에 좋다는 연구 발표가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위 염증이 줄어들고 술로 손상된 위장을 개선했다는 발표입니다.

할리피뇨는 풍부한 엽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계 성장에 도움을 주며 깨끗한 피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은 대상포진 후의 신경통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간 패치를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8주 내 43% 환자가 35% 통증이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캡사이신 성분은 콜레라균의 독소 생성을 막습니다. 또한 연쇄상 구균, 세균성 충치, 클라미디아 등과 같은 세균 감염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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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피뇨를 고를 때는 모양이 반듯하고 껍질이 두꺼운 것이 좋습니다. 꼭지는 마르지 않는 것이 좋으며 껍질에 광택이 나는 것이 더 신선한 할리피뇨입니다.

생으로 보관할 때는 냉장 보관해야 하며 클린백 등의 비닐봉지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할라피뇨 효능 7가지를 살펴봤습니다. 할리피뇨의 효능은 캅사이신 성분에서 나옵니다. 많이 먹으면 물론 안 좋지만 적당한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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