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된다. 그중 침대나 바닥에 누었을 때 심해지는 허리 통증이 있는데 이런 경우 잠자는 자세를 바꾸거나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그러나 이럼에도 불구하고 허리통증이 지속되고 자는 도중 밤중에만 생긴다면 관절염이나 퇴행성 디스크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만약 허리통증이 다음과 같은 증상과 함께 심해진다면 병원에 내원에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 열
- 기력적하
- 허리부터 다리까지 퍼지는 통증
- 급작스런 체중감량
- 소변 시 잔뇨감
특히 허리 아랫부분의 통증은 척추와 척수를 둘러싼 근육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 부위의 근육은 신체의 중심 구조를 잡아주고 신체 균형을 받쳐주도록 도움을 준다. 만약 이 부위 근육이 통증이 발생한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을 의심해 봐야 한다.
허리 통증 원인
1. 긴장으로 인한 당겨진 근육
물리적으로 힘을 쓸 때 척추를 둘러싼 근육들이 잘 못 당겨진 후 원상복귀 못 하는 경우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누워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2. 강직성 척추염
관절염의 일종으로 허리 아랫부분부터 골반까지 통증이 심하며 활동량이 적음 밤중에 통증이 심해진다.
3. 척추종양
만성 허리 통증이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진다면 종양이 척추에 직접 압박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4. 디스크 퇴화
흔히 퇴행성 디스크 질환으로 불리며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질환일 뿐 질병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해당 근육의 마모와 찢어짐으로 점점 퇴화하는 증상이다.
허리 통증 치료방법
허리 통증의 치료는 정확한 진단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 집에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잠자는 자세 변경
- 잠잘 때 베개 등을 이용 다리나 무릎 위치를 약간 올림
- 열 패드 사용
- 처방전이 필요 없는 통증 완화제 복용
- 마사지
중요한 것은 한 자세로 오랫동안 누워있지 말아야 한다. 통증이 심해지는 며칠 동안 심한 운동은 삼가고 간단한 산책 등으로 몸의 혈액순환을 시켜야 한다. 경미한 허리 통증은 이런 방법으로도 며칠이면 없어진다. 만약 강직성 척추염, 척추종양 그리고 디스크 퇴화의 경우에는 병원 내원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 강직성 척추염 치료
보통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가 처방돼 복용한다. 또는 그 심각성에 따라 TNF(Tumor Necrosis Factor) 또는 IL-17(Interleukin 17) 등의 약물이 처방될 수 있다. 만약 관절 통증이 동반된다면 수술이 요구된다.
▼ 척추종양 치료
종양의 크기와 심각도에 따라 치료는 달라진다. 척수의 신경 손상을 예방하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증상을 일찍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에 따라 회복 가능성도 높아진다.
▼ 퇴행성 디스크 치료
퇴행성 디스크의 경우 보통 비수술적 접근법으로 치료한다. 만약 그 증상이 계속 심해지는 경우 수술을 요구할 수 있다.
- 진통 양
- 물리치료
- 마사지
- 운동
- 체중감량
대부분 허리 통증은 며칠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 정상이다 만약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면 병원을 내원해 더 심각한 상태를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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