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 3가지! … "취약계층까지 고려"
어제 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급하다"라고 말하며 2월 1일부터 2차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코로나 지격탄을 맞은 영세상인들을 위한 조치로 이번 재난지원금으로 지역 주민의 소비 심리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차 대유행시 소비 수요의 급감으로 신용카드 매출액이 전년댑지 74%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1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후 다시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후 매출액은 다시 떨어지기 시작해 현재는 64% 최저점을 찍고있는 상황이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지금이 2차 재난기본소득 적기라고 판단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포천시는 1인당 2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으로 포천시 거주자는 경기도 지급분을 합해 1인당 30만원, 4인 가족 기준 12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게 됐다.
신청 가능한 방법은 총 3가지로 아래의 자세한 방법을 미리 확인하자.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
▼ 온라인
2월1일부터 3월 14일까지(매일오전9시~오후11시) 요일별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경기지역화폐카드를 비롯해 12개 신용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단, 주의할 점은 요일별 5부제라는 점이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은 월요일, 2와 7일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 토요일, 일요일, 3월 평일에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 방문
방문 접수의 경우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다.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후 바로 재난지원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단, 경기지역화폐카드에 충전되는 형식이다.
3월1일~4월30일은 평일 오전 9시~오후6시이며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3월1일~27일까지는 토요일 오전 9시~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 가능한 주가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3월 첫째 주인 1∼6일은 1959년 이전, 8∼13일은 1960∼1969년, 15∼20일은 1970∼1979년, 22∼27일은 1980년 이후 출생 주민이 신청 대상이다. 또한 3월 1일∼27일 평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 찾아가는 서비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어 방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이 불가능한 취약 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2월1일~28일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 기초생계 급여 수령자 등 147만명이 대상으로 안내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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