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즙 만들기 A to Z

마즙

마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한의학에서는 서여, 산우라고 불립니다. 장의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사용하며 특히 비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마의 끈적거림은 함유된 뮤신 때문입니다. 이는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어 소화 흡수에 좋으며 소화가 잘 되게 도와줍니다. 이 때문에 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마는 건강에 좋은 건강식입니다. 만약 더 자세한 마의 효능이 궁금하다면 이전 블로그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간편하게 건강식으로 먹을수 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마효능 부작용 종류

1. 마즙 만들기

1.1 재료 준비하기

마, 우유, 요구르트 (기호에 따라 과일, 꿀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1.2 마 손질하기

감자 깍는 칼로 마를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하얀 속살이 드러나게 깎아주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반듯시 고무장갑, 비닐장갑을 끼고 마 껍질을 벗겨야 합니다. 마 껍질에 있는 알레르기 성분 때문입니다.

만약 간지럼증과 같은 알러지 반응이 있는 분은 식초물로 해당 피부를 깨끗이 씻어 내면 됩니다.

1.3 음료 준비

마와 함께 갈아 마실 음료를 준비하면 됩니다. 물, 우유, 요구르트 등이 있습니다.

1.3 깍둑썰기

하얀 마를 갈기 편한 사이즈로 깍둑 설기 합니다. 마의 뮤신으로 끈적거립니다.

1.4 믹서기에 갈기

깍둑 썰기한 마와 자신이 준비한 음료와 함께 믹서기에 넣고 갈기.

마의 양은 자신이 갈아보고 적당한 양으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마의 끈적거림(?)이 좋아 조금 많이 넣습니다.

그리고 단맛이 없을 경우에는 꿀을 더 넣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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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즙 냉장고에 넣기

저는 한 벌 갈 때 이틀 정도를 갈아 물통에 넣습니다. 너무 건강한 맛이라 차가운 면 좀 더 먹기가 수월하네요.

이렇게 만들어 두고 아침에 한잔, 저녁에 한잔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저처럼 소화 장애가 있는 분이 드시면 참 좋습니다.

이상으로 마즙 만들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